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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a-pentax 지인들과 함께

위키옵틱스 2014. 7. 3. 14:52

여러 가지 일로 문의하러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아직도 일본과 우리는 기술력에 있어 차이가 많이 난다는 걸 또 다시 확인했네요.


지난 주 회절소자관련 미팅이 있었는데, 함께 참가했던 국내 회사에서는 난색을 표하는 바람에 소개한 제가 곤란했습니다만.

이 번에 일본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사양이라고 검토해 보자고 하시더군요.


왼쪽부터 다나카 부장님(이제 은퇴하셔서 직함이 어울리지는 않지만), 다카하시씨, 저, 이인성 연구원입니다.

맛있는 맥주와 좋은 안주, 좋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나카 부장님과는 2003년 경부터 인사를 했으니 꽤나 오래 알고지내고 있습니다. 연세가 많으셔서 좀 더 오래 같이 일을 하지 못하는 게 참 아쉽습니다. 다카하시씨는 1978년부터 Pioneer에서 pickup 개발 하셨으니 오리지널 1세대십니다. 제가 95년에 처음 pickup이란 말을 들었으니 연륜의 차이가 많이 나죠...한 마디 한 마디 말씀하시는 것을 새겨 들었습니다. 언제나 배울 게 많습니다. 


만수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