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업보육센터 입주

눈이 또 오네요.

어느새 2012년도 4일 정도 남았네요. 회사에 있을 때는 연말연초 휴가 계획에 들뜰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만.

저는 일 생각만 하고 있네요.

G-창업 프로젝트에 올 3월에 참여해서 꼬박 10개월을 지냈습니다.

그동안 비용 지출 없이 사무실과 사무기기 지원을 받아서 사업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는데, 졸업까지 2개월 남았습니다.

원래는 12월까지였는데, 2달 더 연장 되었죠. 이미 조기졸업 신청을 하신 분들도 계시고, 보육센터 들어가신 분들도 계셔서

사무실은 여전히 썰렁합니다. 혼자 넓은 사무실 쓰고 있어요. ^^ 그런데, 저도 이 곳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웃한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에 입주 허가가 나서 다음 주부터 사무실을 꾸미고 옮길 예정입니다.

나름 경쟁을 뚫고 선발된 것이라 뿌듯합니다. 작은 평수이긴 하지만 초기 사업하는 동안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육센터는 4층짜리 건물인데, 2층 오른쪽에서 첫번째 창이 있는 곳이 둘로 나뉘어집니다. 그 중에서 왼쪽에 있는 사무실.

그동안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특히 매출을 발생해준 여러 "갑"회사에 계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내년에는 더욱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