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옵틱스(WIKIOPTICS)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위키옵틱스 2016. 1. 2. 13:55

안녕하세요. 위키옵틱스 임부빈입니다.


지난 한 해 성원에 주신 지인,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돌이켜 보니 올해도 역시나 많은 일이 있었고, 특히 연말에 무척 바쁘게 보냈습니다.

전시회에 나가고, 상도 받고 이사도 하고 직원도 뽑고...


아직 정리가 끝나지 않았지만, 2014년 보다는 매출 규모가 좀 더 커졌습니다. 

크게 내세울만한 것은 아니지만, 실속있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작은 회사라 1인 다역을 해야하는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진은 송년회 모습입니다. 올해도 차이나팩토리였습니다. 매우 건전하게 1차만 하고 파했습니다.

다들 넘 힘들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표정도 칙칙해 보이네요. ^^



 4사분기는 직원들은 모두 검안경 개발에 몰두하느라 대부분의 일을 저 혼자 처리하는 바람에 개인적으로 몹시 힘든 시기였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다행히 검안경 광학 설계가 마무리 되어서 조만간 여유를 찾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최초의 검안경은 1850년 독일인 의사 Helmholtz에 의해 발명되었으니 검안경이 나온지 대략 160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만, 저희 수준은 100년은 따라 온 것 같네요. 앞으로 더 연구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독일 예나에 있는 광학박물관에서 찍은 것입니다.



지난 해 성취한 성과 중 제일 기대되는 것을 하나 뽑으면, 자체적인 laser diode driver를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3D laser pico-projector engine개발에서 부수적으로 나온 것이지만, "세계 최초"(이런 말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로 8 channel에 자체 PWM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PC로 구동하게 되었 있습니다. 지난 해 말에 출시되어서 한 대 팔았습니다만, 지속적으로 개선해서 세계 시장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Wikistar는 저희 회사의 engine 및 driver의 브랜드입니다.



새해에는 개발중인 검안경의 출시와 레이저 엔진/머신 비전 렌즈 조립 라인 구축, LD driver 개선 및 소형 autocollimator 개발 등에 집중하고, 진행중인 3건의 국책과제 차질없이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신규 분야 개발에서 성과를 내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