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명패와 설명 패널

사무실 문 옆 모습입니다. 오늘 출장 갔다 돌아오니 다 만들어 넣었네요. 내부는 조금씩 틀을 잡아 가고 있습니다. 전화도 2대 설치했습니다.

빨리 함께 할 직원을 뽑아야 하는데 만만치 않네요. 

눈이 또 옵니다. 일찍 귀가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건 참 편해요. 사업하는 기쁨이죠. 그런데, 사실 기쁨을 느끼는 시간보다는 고민하는 시간이 넘 많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오늘까지 새로운 일을 하나 하는 데 잘 되지 않아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머리가 넘 아픕니다.

회사 차리고 나서 쉬운 일은 하나도 못 받고 해보지 못한 어려운 일만 하고 있어요. 대물렌즈나 collimator 렌즈 설계 또는 PU 설계 해 달라고 하면 엄청 잘 할 텐데...아쉽게도 다 배워서 해야 할 일들만 있네요. 이렇게 일하다보면 천재가 될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하아... 잘 해 내야지... 하나 하나가 회사 역량을 키우는 데 튼튼한 디딤돌이 될 것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