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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M & DHO

작년부터 개발에 들어 간 Digital Holographic Ophthalmoscope! 그 동안 만나서 회의하는 사진만 올렸는데, 도대체 무얼하고 있는가 생각하시는 분도 계셨을 것 같습니다. -.-  최근에 proto가 나오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Proto에서 간섭무늬를 얻지 못하는 난관에 봉착했는데, 차근 차근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한 꺼번에 많은 것을 하려고 너무 욕심을 부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아래 사진은 proto입니다. 멋지죠^.^ Case까지 합지면 정말  멋집니다. 기계연 임형준 박사님의 작품입니다. 문제점 찾아 나가면서 광학계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졌습니다. 제일 중요한 점이 조명과 눈에서 발생하는 위상이 너무 크다는 점... 생각보다 sensor가 담을 수 있는 위상정..

봄나들이

마지막 글을 올린 지 몇 달이 훅 지나갔습니다. 글 쓸만한 것은 많았는데, 비밀 준수를 해야 하는 것이 그만큼 늘어 딱히 올리지를 못했습니다. 지난 주말 부터 벚꽃이 만개해서 보기 좋은 날, 저희 직원들 모두 회사 뒷 산에 올라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올 해는 창립후 11년째 되는 해인데, 남은혁 연구소장이 10년 장기 근속하는 해이기도 합니다. 지난 달 축하하는 의미의 회식은 했지만,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축하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올 해 더 의미있는 해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연말쯤이면 세계최초로 Digital Holographic Microscopy를 이용해 안저영상과 topological image를 만들어 내는 장비의 프로토가 나올 것 같습니다. 안과용 의료기기를 ..

DHO 워크샵~~

차가운 날씨지만 따뜻했던 이번 주 화요일(11/21~22), Digital Holographic Ophthalmoscope 개발팀이 서해 태안에서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안면도 백사장항의 회집에서 점심식사를 가뿐하게(?) 하고 행사장인 "해안가 풀빌라"로 향했습니다. 그 동안 진행한 내용을 공유하고 앞으로 할 일에 대해 충실히 점검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잘 만들어서 세계를 휩쓸 제품을 만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해 보겠습니다~~

Digital holographic ophthalmoscope

안녕하세요. 저희 회사가 올 해 "선도형 기업 연구소 육성 지원 사업"의 기술기획 과제에 선정되어 연구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안저카메라에 DHM(Digital holographic microscope)기술을 접목시켜 지금까지 제공하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을 추가하려는 계획입니다. 여러 분의 의견을 묻고 개념을 현실화 나갈 아이디어를 찾고 있는데, 첫 번째로 한국기계연구원의 김기홍 박사님께서 Digital holographic microscopy에 대해 공부하신 것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으로는 가천대학교 양대호 교수님께서 홀로그래피 일반론과 최근 경향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해 주셔서 과제의 방향성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 필로포스의 정중호 대표님으로부터 OC..